전 공시생 남친 회사원이구요
제가 공시 공부 시작하려고 할 쯤에 싸우다 헤어지게됐고
전 이참에 잘됐다 공부나하자 싶어서 맘정리했구요
남친이 헤어지자해놓고 한시간도안돼서부터 일주일내내 사과하고 잡아서 제가
공부하는중에 헤어지는것보다 시작 전에 차라리 정리하는게 낫다. 공부하는중에 너가 또 헤어지자하면 나 공부못할거뻔하다.
라고 했더니 그럴일 절대없을거고 공부하는 일년동안은 싸워도 본인이 최대한 이해할거고 헤어질일 없다고ㅋㅋㅋㅋ말하길래 다시 만났는데여
저 시험2개월 앞두고 싸우다가 차였거든요;
물론 싸운게 사소한 다툼에서 커진거라 둘다 잘못맞아요 저도 잘못맞아요
차라리 서로 안좋아해서 헤어지는거면 저도 이해하겠어요
근데 싸우기전까지만해도 사이엄청좋았는데 싸우니까 헤어지자는거예요 남친이 맘이 식었거나 이런것도 아니고 제가볼땐 홧김이예요ㅡㅡ 제가 드는생각은
화가나도 지가 장담한게 있으면 시험앞두고 배려좀 해주지 매너없다는 생각이거든요
이거 이기적인 마음인가요 ?